국제학교 입학 전 writing 학습

수업 전 재이는 아카데믹한 글쓰기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었다. 따라서 재이의 에세이는 구조화 되어있지 않았고, 아주 기초적인 Writing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또한 문법도 아직 기초 수준이었다. 다행히도 재이는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매 수업에 참여하였다.

재이가 배운 첫번째 가장 중요한 수업은 <에세이의 구조> 였다. Academic Writing은 상당히 정돈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표준적인 4개 문단으로 구성 된 에세이에 익숙해 지는 것이 상당히 중요했다. 재이는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했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그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정리해서 전달할지를 모르는 상태였다.

재이가 정돈된 에세이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연습을 하면서 먼저 에세이의 구조에 대해서 마무리 한 뒤, punctuation (구두점)에 대해서 배웠다. 재이는 글자를 무작위로 대문자로 작성하고, 마침표, 쉼표 등과 같은 기호들의 사용법들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글을 같이 써보며 구두점들의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는 연습을 하였다. 이 후로, 재이가 실수를 많이 했던 부분들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휘, 구문 및 기타 문법 기반 오류는 케이스-바이-케이스를 기준으로 진행하였다. 이런 기술들은 대부분 가장 어려워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가지 씩 천천히 공부했다. 스펠링(맞춤법) 맞춰 쓰기를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 사전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또한 일반적인 전치사구도 배웠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문법에 대해서도 복습을 했고, 시험도 봤다. 재이는 Writing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재이의 에세이들을 보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